약은 약사에게라는 말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병원에서 진료와 약의 처방 모든 업무를 했었습니다만, 이미 병원에서 받은 처방전을 통해 약국에서 약을 짓게 된지는 오랜 세월이 흐르게 되었습니다. 어느날 문득 내가 먹었던 약의 성분이 궁금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때 유용하게 확인할 수 있는 처방전 조회 방법을 여러분께 공유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잠깐 상식! 처방전 유효기간
평균적인 처방전의 유효 기간은 발급 받은 날짜로부터 3일입니다. 항목을 살펴보면 '교부일로부터( )일간 이라고 명시되어 있으며 이 기간을 넘으면 약을 처방받지 못하게 됩니다. 하지만 3일의 유효기한에 공휴일 또는 토,일이 포함되어 있다면 월요일까지 처방 기간이 연장됩니다. 다음은 과거 약국에서 받았던 약의 성분을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내가 과거에 받았던 약의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 h-well 홈페이지로 접속합니다. 해당 사이트를 주로 건강과 관련된 민원 업무를 답당하고 있으며 각종 의료비, 환급금, 검진 대상조회 등의 서비스 확인이 가능합니다. 먼저 상단에 보이는 건강in 항목을 선택합니다.
건강검진정보 하단에 보이는 '진료 및 투약정보' 항목을 선택합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인증서로 본인임을 확인해야 합니다. 저는 전국민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카카오톡 인증서로 본인을 인증하였습니다.
진료 및 투약정보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특정 진료내역(치매, 전염병) 일부 호르몬제가 포함된 경우에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하여 화면에 표시되지 않습니다. 또한 캡쳐 화면복사 등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처방전을 받았던 병원이 일반왜래로 표시되며 약군은 처방조제로 표시됩니다.
제가 10월20일에 소화불량으로 받았던 처방전과 약품명이 확인됩니다. 간략하게 약품의 효능과 투약일수가 나오며 약품명을 클릭하면 상세한 데이터 조회가 가능합니다.
옥틸로늄브롬화물은 자율신경제의 일종으로 소화기계질환에 위장관 운동을 조절한다고 설명이 되네요. 이처럼 처방전 조회는 본인인증 수단만 가지고 있다면 어떠한 회원가입 없이 바로 조회가 가능한 서비스이므로 과거 투약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확인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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