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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킹통장 금리비교 추천 토스 케이뱅크 외 2곳

세상을꾸미다 2022. 12. 7. 14:45

돈을 통장에 묵혀두면 물가 상승을 따라잡지 못하기 때문에 무조건 굴려서 투자를 해야 한다는 말을 심심찮게 듣게 되는 요즘입니다. 물론 자신이 힘들게 벌고 있는 소득을 불리기 위해 어떠한 방법들을 모색해야 하는지 끈임없이 공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만, 탄탄한 지식 없이 투자의 세계에 뛰어들기 또한 망설여지는것이 사실입니다.

 

적금을 불리는 방법, 저축이나 주식 또한 좋지만 불확실한 시대에 하루만 맡기더라도 매월 이자를 받을수가 있다고 알려진 파킹통장의 관심도가 나날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파킹통장 개요

마트에서 잠깐 주차(parking)를 하듯이 단 하루, 잠깐 동안만 맡기더라도 매달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는 수시입출금식 예금을 의미합니다. 1,2금융권에서 새로 개설할 수 있는 상품이며 하루 단위로 이자가 정산되어 지급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즉,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 자산을 오랫동안 한 통장에 묶어두고 싶지는 않으나, 은행에서 지급되는 이자를 조금이라도 더 많이 받고 싶은 사람들의 바램을 충족시켜주는 통장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예시를 들어보자면, 1년동안 2% 파킹통장에 넣어둔다고 가정하면 100만원의 2%인 2만원의 이자를 지급받게 됩니다. 2만원을 하루치로 나뉘게 되면 54.95원, 한달로 계산해봤을때 평균 1,666원의 이자를 지급받게 되는 셈입니다.

 

장점 or 단점

정기예금처럼 가입 기한이 정해져있지 않다 보니 보다 자유도가 높습니다. 돈이 묶여있지 않은 상태이다 보니 필요할때에 언제든지 꺼내어 쓸 수 있지만, 되려 자유가 단점이 될 수도 있겠지요. 꺼내어 쓴다는 목적이 다른 투자의 목적이 아닌 지출로 이어진다면 특히나 취약점이 될 것입니다.

 

파킹통장에 관심을 갖는 이유?

초저금리 시대에 물가상승률은 대략 2.5% 이상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즉,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에서 받는 이자가 2.5%이상의 금리를 받지 못한다면 은행에 보유하고 있는 자산은 실질적으로 감소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많은 분들이 적금과 정기예금 상품 등을 가입하여 고금리를 내다보지만 이와 같은 상품들은 돈이 묶인다는 치명적인 단점들이 있으며, 중도 해지시 잘못하면 손실을 볼수도 있기에 입출금이 자유로운 파킹통장을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파킹통장 추천

토스뱅크 2022년 기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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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조건 없이 2.3%의 금리를 제공하는 토스뱅크입니다. 2021년 까지는 2.0%에서 더 하락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었습니다만 오히려 0.3%가 더 추가되었습니다. 파킹통장이라는 설명을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지만 시중 은행들에서 시행하고 있는 기능을 동일하게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같은 명칭으로 불려져도 무관할것 같습니다. 대한민국 만17세 이상의 실명 계좌를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개설이 가능하며, 저축금액의 제한은 없습니다.

 

초기에는 인터넷 은행이기에 고액을 맡기는 것이 불안하다는 사람들의 심리가 있었으나, 맡겨지는 모든 예금들이 예금 보험공사에서 보호를 받을 수가 있도록 조치가 되어있는데요. 보호받을 수 있는 금액은 1인당 최고 5천만원이 한도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케이뱅크 플러스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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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의 세전 이율을 지급하는 케이뱅크의 플러스박스입니다. 최대 한도가 3억원이며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이자가 지급됩니다. 1금융권 은행 상품이며 토스보다0.4% 이자를 더 받을 수가 있다는 메리트 덕분에 저도 예금들을 여기로 옮겨놓았습니다.

 

복잡한 과정이나 서류제출 없이 기존에 입출금통장을 가지고 있다면 즉시 개설할 수 있는 플러스박스이니 단기간, 편안하고, 높은 이자를 받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주저 없이 추천드릴 수 있는 파킹통장입니다.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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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보다 일찍 출시한 세이프박스 입니다. 카카오뱅크 계좌마다 하나씩 발급받을 수가 있으며 보관한도는 최대 1억원, 하루만 맡겨도 연 2.60%의 금리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OK 저축은행

과거 저축은행 사태들에 인식이 좋지 않은 분들도 많지만 오랫동안 사용되어 왔던 은행중에 하나입니다. 비대면 보통예금의 이율이 3.3% 입니다. 1억원까지 적용되며, 이를 넘어서는 초과분에 대해서는 1.0% 의 이자가 적용됩니다.

 

3.3%이면 나쁘지 않은데 아무래도 저축은행이다 보니 많은 돈을 넣는 것보다 이자와 원금을 포함하여 5천만원 정도로 맞추어 놓는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웰컴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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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보통예금의 경우 0.5% 에서 1.3%까지 저축 구간에 따라 상이하게 금리가 적용됩니다. 하지만 웰컴플러스 상품의 경우 3.60%의 이자를 받을 수가 있는 고금리 상품입니다. 허나,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 금리가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자동이체, 체크카드 및 공과금, 통신비 등의 설정을 해야하며 조건에 알맞게 신청해야 가능합니다.

 

금리를 요약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토스 2.3%
  • 케이뱅크 플러스박스 2.70%
  •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2.6%
  • OK저축은행 3.3%
  • 웰컴저축은행 3.60%

맺음말

초저금리 시대에 안전한 투자처를 찾는 분들에게 파킹통장은 별다른 지식이 없어도 최소한의 기본 정책이 아닐까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관리비, 통신비, 각종 공과금을 연결해두고 조금의 이자라도 더 받고 싶다는 심리가 반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말씀 드렸듯이 예금 보험공사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입금을 해놓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