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 역시 내가 최애하는 음식중에 하나다. 먹고나면 항상 더부룩했기에 자주 사먹지는 않지만 한번 먹게되면 야들야들 쫄깃한 그 식감에 소주가 절로 넘어가는 음식이었는데 역시 먹어봤던 족발 중에는 창원에서 가장 유명한 체인점 중에 하나인 서소문이 나의 입맛에는 딱 들어맞는 것이 아닌가.
매운족발과 바베큐족발, 따뜻한족발 3개 섞어 메뉴가 가장 판매량이 높다고 들었고 나도 따족과 불족이 섞여 있는 메뉴를 주로 고르게 되었는데 매운족발은 먹을때는 모르겠으나 화장실을 갈때에 항상 힘겹게 발걸음을 옮겼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디저트로 베스킨 라벤스를 먹었다. 내가 좋아한은 것들로 가득 담아서 4가지였나 5가지 맛이었나.
아이스크림을 먹을때엔 밥숟가락으로 먹는 것이 습관인지라 자연스레 밥숟가락을 도구처럼 꺼내어 들었고 이내 아이스크림을 전투적으로 퍼먹기 시작함
레인보우샤베트의 노랑색 빛깔이 유독 맛있게 군침스럽게 눈에 들어오는 베스킨라벤스
베스킨에 성에 차지 않았는지 토마토를 추가로 섭취~ 토마토는 아침에 먹는 것이 그렇게 좋다는데 저녁에 먹은들 뭐 어떠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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