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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조명 부착식 바 구매후기

세상을꾸미다 2022. 6. 24. 16:16

새로 옮긴 사무 공간에 빛이 현저하게 부족합니다. 천장에 조명등을 설치 하자니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형광등에서 전기선을 따야 하므로 일을 벌이는 것 같아서 싫고, 스탠딩 조명은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하는 것 같아서 심플하고 조촐하게 침침한 눈을 보완해 보자는 생각에 모니터 조명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앱코 오엘라 모니터 램프 ML01 대형

오엘라 LED 모니터 램프 

 

중국에서 수입되는 모니터 램프는 대부분 비슷한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특징 여섯가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요약해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눈부심 방지
  • 눈피로 방지
  • Stepless 밝기 조절
  • 타이머 설정(최대 40분)
  • 자동 밝기(조절센서)
  • 연색성(CRI 80 이상)

안그래도 어두운 방안의 조명을 OFF시키더라도 눈이 피로하지 않을 나만의 공간이 완성됩니다. 모니터와 더불어 노트북에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오엘라 LED 램프는 조명을 비취는 각도가 눈이 아닌 아래를 향하므로 장시간 사용에도 자극이 없습니다.

 

어떠한 공간도 차지하지 않으므로 책상을 보다 넓게 사용할 수도 있죠. LED 램프를 OFF 시켰을때와 ON 시켰을때의 비교 사진을 보면 명확하게 밝기의 차이를 알 수가 있습니다. 세개의 터치 버튼으로 이루어진 오엘라 LED 조명은 별도의 단계 제한이 없는 밝기 조절로 사용자가 원하는 미세한 조절을 할 수가 있답니다. 총 세가지의 밝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 5000K 자연광
  • 4000K 백색광
  • 3000K 따뜻한 백색광

 

타이머 버튼을 짧게 누르면 빨간색 LED가 점등되며 램프의 밝기가 자동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를 길게 터치하면 램프가 두번 깜빡이면서 40분의 타이머가 설정되며, 긴 터치를 한번 더 하면 40분이 재설정 됩니다.

 

220v 콘센트가 필요 없이 pc나 랩탑의 USB 전원으로 사용이 가능하기에 내가 원하는 안성맞춤의 상품이었습니다. 보조배터리로도 구동이 가능합니다.

 

주의사항

커브드 모니터의 경우 뒷면이 평평하지 않기에 불안정한 고정이 될 수가 있습니다. 보조로 덧댈 수 있는 장치가 있다면 얼마든지 사용이 가능합니다만, 기본적으로 평면 모니터에 부착이 용이한 LED 조명입니다.

 

사실 모니터가 아니더라도 두께가 3.5cm미만인 곳에는 어디에도 사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KC인증을 통해 전자파 필증(안전성 확인)이 되었으며,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약 3만시간에 달하기 때문에 24시간 365일을 켜놓아도 3-4년 이상, 잠깐 잠깐 켜면 10년 이상을 거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조명으로 생각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오엘라 램프 구매하기

후기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쁘지 않았습니다. 침침한 눈이 덜침침하고 피로도도 확연하게 줄어들었는데, 어쩔수 없이 형광등의 밝기에는 도달하지 못하다 보니 나중에는 천장등을 사야 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구매한 3만원의 비용이 아깝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