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탕수육과 군만두

세상을꾸미다 2022. 6. 10. 22:30

짜장면이 너무나 먹고싶을때 시켜먹는 세트메뉴 탕수육과 군만두~ 요즘엔 짜장면 1그릇 배달해주는데가 잘 없다보니 언제나 세트메뉴를 시키게 되는데 배달의민족에는 특히나 미리 준비해놓았다가 전자레인지에 바로 데워서 갖다주는 이른바 무늬만 중국집이 너무나도 성행하기에 이러한 중국집을 거르느라 애를 썼다..ㅜ

오늘 시켜먹은 탕수육은 부드러운 속살과 겉의 바삭함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젓가락이 자꾸 가게 만드는 꽤나 훌륭한 탕수육이었는데 조금 남아서 그릇에 덜어놓았으나 이내 생각이나서 결국 다 해치우기로한다.

 

군만두~ 이녀석을 보면 언제나 올드보이의 최민식 형님이 떠오른다. 10년동안 군만두를 먹었으니 얼마나 질리도록 질렸을까? 하지만 오랜만에 먹는 군만두는 너무나도 맛있다. 배가 고팠는디 6개를 다 먹도록 느끼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햇반 작은공기와 함께 이렇게 저녁식사를 마무리한다. 내일은 또 어떤 맛있는 음식들을 먹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