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탐방

대하식당 삼겹살 맛집 탐방 후기

세상을꾸미다 2022. 6. 10. 20:46

대하식당 웨이팅줄. 정확히 저녁 6시5분에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입장한 시간은 7시5분이었다. 1시간을 기다렸다는것..ㅜㅜ

 

이날 어찌나 날씨가 추웠던지 손과 발에 감각이 없었다. 오랜만에 먹는 삼겹살 외출이라 군말없이 기쁜 마음으로 기다렸다는~ㅎㅎ

 

대하식당이라고 하면 왠지 조개와 삽겹살의 퓨전 음식점을 떠올리는 이름인데 조개는 없었다. 메뉴는 오로지 삼겹살이다.

 

삼겹살이 기가 막힌다.. 솔직히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정도의 왕 맛집은 아니었다.

 

삼겹살 1개 3만원~ 양이 생각보다 푸짐하다.

 

솥두껑에 굽는 시스템이다.

 

찌깨다시

 

지글지글 삼겹살 냄새가 오감을 자극한다. 오돌뼈도 잘 먹지 않지만 이날은 그냥 배가 너무 고파서 뼈고 뭐고 할것없이 다 씹어먹었다는..ㅋㅋ

 

된장찌개가 너무 맛있어서 사장님께 리필을 부탁하니, 재료가 떨어질 수 있으니 조금 기다려 달라고 말씀하시더니 이내 해주신다. 감사합니다.

 

근처에 골목길을 탐방하니 모두 다 한글 간판으로 되어있어 꽤나 신기했던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