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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이용방법 편도 반납 사고 보험 주유 나이 총정리

세상을꾸미다 2022. 11. 30. 15:18

쏘카와 더불어 카쉐어링 서비스에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그린카는 2011년 첫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지점에 방문하여 계약서를 작성하는 렌트와는 다르게 어플에서 편리하게 분당 대여 시간을 설정하여 예약 할 수가 있습니다. 복잡한 수도권에 거주하며 차를 탈일이 거의 없지만 가끔씩 차량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그린카 이용방법

어플 설치

플레이스토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그린카(카셰어링) 서비스를 검색한 다음, 앱을 설치합니다. 앱 설치 후 제대로된 사용을 하기 위해 필요 권한을 허용해야 한다는 창이 나옵니다. 이는 모두 동의를 해야 하지만 마지막에 표시되는 할인혜택 푸시알람은 받을 필요가 없는 광고 메세지이기 때문에 굳이 체크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광고들이 쌓이면 결국 불편함을 초래하게 되니까요~

 

회원가입

회원가입은 만21세부터, 운전면허를 취득한지 1년이 경과한 사람들만 가입 할 수가 있습니다. 렌트랑 동일한 조건이며 가입시 L포인트 통합회원, 그린카 시작하기 중 선택을 할 수가 있는데 L포인트 통합회원 가입시 쌓이는 포인트를 함께 공유 할 수가 있습니다.

 

핸드폰 인증 및 이메일을 입력하는 메뉴입니다. 신규가입시 50% 웰컴 쿠폰팩을 지급 한다는 메세지가 나옵니다. 약관 동의 항목의 하단을 살펴보면 전체동의시 1000P 및 혜택 제공이 안내되어 있는데, 이메일 SMS 해피콜 모두 번거로울 것 같아서 저는 체크하지 않았습니다.

 

차량예약

초기 화면에서 자신이 현재 위치한 지역의 지도가 표시됩니다. 지도상에 표시되는 회색빛의 G 아이콘은 그린존이 맞지만 즉시 사용이 불가능한 지역입니다. 반면, 초록색 숫자로 표시되는 그린존은 즉시 차량 예약이 가능한 지역으로 아이콘을 터치한 다음 스크롤을 위로 올리면 이용 할 수 있는 차량의 정보가 표시됩니다.

 

대여시간 설정

차량 선택, 또는 지도 화면에서 시간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기본 대여 시간이 2시간으로 설정되어 있지만 차량을 사용하는 시간이 보다 길다면 사용시작 시간 및 반납시간 설정을 통해 대여시간을 늘릴 수가 있습니다. 대여시간을 늘리게 되면 주변에서 이용 할 수 있는 차량이 줄어드는 것이 확인됩니다.

 

차량정보 확인

그린카 이용방법 중 차량을 예약하기 전에 반드시 체크해보셔야 할 것은 차량의 상태입니다. 모처럼 주말에 연인과 데이트길을 나서야 할 때에 생각지도 못한 흡연의 냄새가 난다면 좋은 기분으로 출발 할 수가 없겠죠? 그린 댓글을 살펴보면 현재 차량의 상태가 어떤지 가늠 할 수가 있습니다.

 

 

사용법을 선택하면 그린카에서 제공하는 네이버 블로그 게시물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옵션정보를 선택하면 차량에서 누릴 수 있는 편의시설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면허등록

차량 예약하기 버튼을 선택하면 면허등록 후 사용이 가능하다는 메세지가 뜹니다. 실물 면허증이 있다면 현장에서 즉시 촬영이 가능하며, 모바일 신분증을 선택 할 수 있지만 IC면허증을 발급 받는 과정이 상당히 번거롭고 시간도 오래 걸리기 때문에 왠만하면 실물면허증을 즉시 촬영하실 것을 권장 드립니다.

 

편도 및 반납

대여유형에 편도인지 왕복인지를 선택 할 수가 있습니다. 편도 서비스의 경우 이용할 위치에서 시작점으로 돌아오지 않고 현장에서 반납하는 서비스가 되겠습니다. 거주지역 근처에서 차량을 빌린 다음, 자신의 목적지에서 차량을 반납하는 서비스입니다. 대여를 시작하는 위치와 반납위치를 선택 해야 예약하기 버튼이 활성화 됩니다.

이때 편도 반납 서비스는 크게 그린존 편도인지, 프리존 편도인지를 선택 할 수 있습니다. 프리존의 경우 그린존이 아니더라도 원하는 곳 어디에서는 반납을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통편이 불편한 외곽으로 나갈수록 15,000원에서 요금이 추가되니 이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린카 보험

예약한 시간 만큼의 보험이 부과됩니다. 보험은 선택사항이 아닐 필수이며, 보험 후 사고가 나게 되면 자기부담금이 30만원부터 70만원까지 측정이 됩니다. 일부 차량에는 자기부담금 5만원으로 측정되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그린카 홈페이지에서는 이를 정확하게 명시하고 있으니 꼼꼼하게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주유금액

쏘카와 그린카 같은 공유 플랫폼은 차량 사용료와 더불어 실제 주행한 금액에 따라 유류비가 별도로 청구됩니다. 차량 운전석 상단 유리창에 그린카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렌트카와 다르게 자신의 현금이나 카드로 주유를 하는 것이 아니라 차량에 배치되어 있는 그린카를 통해 주유를 하시면 됩니다. 만약 차량의 주유가 25% 이하로 떨어진다면 패널티를 받게 되며 1만원이 부과 됩니다.

 

마치며

쏘카와 더불어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그린카입니다. 참고로 고객센터는 24시간 운영됩니다. 여러가지 장단점들이 있겠지만 한달에 차량을 탈 일이 몇번 되지 않는 사람들은 그린카가 현명한 대안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