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공유

귀산 할리스 가포 해안변공원

세상을꾸미다 2022. 5. 16. 17:30

친구와 간만에 귀산 드라이브를 고고씽한다. 귀산은 마창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드라이브길. 예전에 10년전만 해도 귀산에 이렇게나 카페가 많이 들어설 줄은 몰랐다고 모든 사람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한다. 나도 그랬으니까ㅋㅋ

 

할리스는 귀산 카페 중 그나마 사람이 제일 없는 카페이기 때문에 할리스를 선택했다. 할리스가 체인점이기도 하고 특출난 경쟁우위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초콜렛 맛이 나는 음료와, 케잌과 딸기음료 세잔을 시킨다. 음료라고 표현을 하는 것은 이것들의 이름이 시키고 나면 금새 기억에서 잊혀지기 때문에 음료라고 표현을 한다.

 

줄줄이 세워놓으니 아빠 엄마 딸같은 기분이 드는 것은 나만의 기분탓일까

 

초코음료를 먹으니 딸기음료가 먹고 싶지만 참는다. 나에게는 딸기가 올려져 있는 케잌이 있으니

 

탐스럽게 익은 딸기 너무나도 맛있게 보인다.

 

간단하게 귀산 할리스 음료 홀짝홀짝 완료 후 가포 해안변공원으로 산책을 간다. 해안변공원.. 여기는 유일하게 그아이와 추억이 없는 곳이다.

 

책을 빌릴 수 있는 곳이다. 어려운책들 없이 이야기 위주로 진행되는, 쉽게 읽을 수 있는 책들로 가득하다.

 

불이 들어오는 다리 스카이워크라고 해야하나..ㅋㅋ 실시간으로 불빛이 바뀌는데 파란색과 노란색의 조화를 이룰때 찍게 되었다. 오늘의 드라이브는 이렇게 간단하게 마무리!